국민대학교(총장 정승렬) 산학협력단이 은평구(구청장 김미경)로부터 수탁 운영을 맡은 은평창업지원센터 북한산밸리(센터장 황보윤)에서 (사)한국창업지도사협회 글로벌센터(센터장 김진성)와 함께 2024 베트남 스타트업 휠(Startup Wheel) 행사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.
2013년부터 글로벌로 확대해 개최해 온 스타트업 휠은 동남아 창업경진대회로 매년 30개국, 8,5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베트남을 통한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, 전 세계 100여 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다.
은평창업지원센터 황보윤 센터장(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)은 “인구 천만 명 미만의 이스라엘에서 스타트업들의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이 한국보다 많은 이유는 창업할 때부터 글로벌로 목표를 두기 때문”이라며 “올해부터 은평창업지원센터 지원 기업들이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베트남 진출을 동남아 및 해외 진출 교두보로 삼아 내년에는 미국 CES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”이라고 전했다.
은평창업지원센터에서 모집하는 베트남 스타트업 휠 참가 대상자는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사 및 은평구 스타트업이며, 서류 접수 마감은 이달 24일까지이다.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와 은평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