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대학교(총장 정승렬) LINC 3.0 사업단은 지난 19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311호에서 '커뮤니티상생 제4차 포럼'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.
국민대 LINC 3.0 사업단의 커뮤니티상생센터가 개최하는 커뮤니티상생 포럼은 기초지식과 전문성 축적,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확장을 통해 커뮤니티 단위의 발전을 꾀하고자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진행하는 정기포럼이다.
지난 19일 네 번째로 개최된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부연구위원이 '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경험'을 주제로 강연했다. 그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 내용과 시범사업의 참여 지자체 현황, 정책의 논리모형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. 또 시범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 참여자 현황,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 적극 확대 필요성 및 지원 등 앞으로의 다양한 방향을 참여자들과 토론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.
커뮤니티상생 정기포럼을 총괄하는 하현상 커뮤니티상생센터장(국민대 행정대학원장)은 "고립사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"며 "고립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사회적 문제"라고 전했다.